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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내 집 마련하기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1-2억으로 전세 얻기도 어려운 상황에 내 집마련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청약통장'이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죠. 

     

    무주택 청년의 주택 구입을 지원하는 주택드림통장이 올해 11월부터 월 납입한도가 기존 10만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월 10만원이하로 납입하고 있던 분들이 올해 11월부터 월 25만 원을 입금하려니 유지하냐 해지하냐의 갈림길에 놓입니다. 

    11월 주택청약 25만원 상향 해지 전환
    11월 주택청약 25만원 상향 해지 전환

     

     

    변경된 청약통장의 특징을 분석해 해지 및 전환의 장단점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적어져 금리를 높였다고 하지만, 금리 인상에 집중하면 안됩니다. 

     

    누군가에겐 기회가 될 수도 누군가에겐 쓸 수 없는 목돈이 될 수도 있는 청약통장. 

    끝까지 읽어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전환된 청약통장 특징 

    1. 납입 한도가 25만원으로 상향 

    월 10만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2.  청약부금, 청약 예금, 청약저축 통장 일원화 

    다양한 주택 유형에 청약할 기회 확대됐습니다.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구분없이 청약통장 하나로 가능합니다. 

     

    3. 소득공제 혜택 

    기존 240만원에서 300만 원까지 확대됐습니다. 

     

    25만원 부담되신다면  

    주택청약은 최소 10년은 봐야 합니다. 

     

    다시 말해 목돈 3000만원 정도가 묶이는 셈입니다. 

    현재 이자가 3.1%로 10만원씩 10년을 투자하면 1200만 원이 묶이는 돈이었다면 

    이제는 25만원씩 10년을 투자한 3000만 원이 묶이는 셈입니다. 

     

    따라서 월 25만원이 부담스럽다면, 민영주택만 청약을 노리고 기존에 납입하던 금액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차이 

    국민주택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LH 등 지방공사에서 건설하는 주택입니다. 민영주택보다 분양가가 낮고 저렴해요. 저렴한 만큼 경쟁률이 높습니다. 

     

    민영주택은 건설사가 지은 주택을 뜻합니다. 국민주택보다 분양가가 비쌉니다. 그만큼 경쟁률은 국민주택보다 떨어집니다. 

     

     

    우리가 돈을 꾸준히 넣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당첨 1순위 조건이 되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선 1) 필수가입 기간과 2) 납입횟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국민주택은 횟수와 금액이 가장 중요해 월에 25만 원을 납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영주택은 기본 가입기간을 넘기면 됩니다. 따라서 금액을 마련해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지냐 전환이냐 

     

    25만원 납입 여유가 되시는 분 들은 국민주택, 민영주택 모두 넣을 수 있는 청약통장으로 전환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25만원 납입이 부담스러우신 분 은 기존대로 10만 원만 납입하시고 가능성 있는 민영주택을 노리시길 바랍니다. 

    특히 목돈이 묶이면 돈을 굴리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재테크에 자신 있으신 분들은 재테크를 하시는 편이 더 빨리 돈을 축적할 수 있는 길이 더 빨라 보입니다. 

     

     

    실제로 금리나 인정액이 문제가 아니고, 수도권 청약 당첨은 더욱 어렵습니다.  

    월 25만원 매달 넣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여유자금 만들어 내 집마련하는 쪽이 합리적으로 판단됩니다.